공업수학을 보다보면 이런 의문이 가끔 들어 사이엔지에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미국에서의 수능인 SAT는 CAS기능(문자계산)도 지원하는 막강한 계산기도 수학시험에서 이용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기본적인 근의공식조차 외우지 않아도 solve()로 해를 보여주는 식입니다.
예전에 신아영씨가 라디오스타에서 미국 SAT를 본 이유가 본인은 단순연산도 거의 틀리는 편인데 계산기 사용이 가능하여 SAT로 시험을 본 것이라고 했었죠. 어디 학과인지는 자세하게 모르나 하버드에서 대학을 다닌 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드는 의문은 이렇게 입학한 미국 공대생들은 학부 공학수학에서는 어떻게 문제를 풀고 시험을 치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는 툴의 사용에 대해 너무 거부감을 나타내는 듯 합니다. 실제 수능에서부터 수학을 이해과목이라고 하나 암기과목식으로 공부해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