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중등 고등 심지어 대학 학부시절엔 교수님께서 공대나 경영대 창업이라고 큰 꿈을 꾸게 해 주셨는데 막상 나이 30대 넘으니 다들 그런소리 하면 정신나간 사회도피자나 사회낙오자로 보는 경향이 있네요.
그냥 제 특목고 출신 동기들도 다들 의치한약이나 사시 봐서 판사 검사 변호사 된 친구
교수 막 되기 시작한 애들, 각종 고시 정도 제외하곤 결국은 일류대 나와도 거의 샐러리맨이 되더라구요.

사업 하는 친구 한명 있는데 아주 작은 소규모로 하는데도 자기 말로는 괜찮다하는데 빚도 막 생기고
막 거의 실제 전쟁난 군인들 같은 자세로 하는 모습 보면 안탑깝죠.

창업이 힘들다 힘들다 대기업 갑질이라 하는데
우리나라 같이 초중고 대학 심지어 석사 박사 까지 학교 공부는 부모님들 피같은 돈 투자해서 가장
오래하는 나라에서 왜 다들 창업해서 성공한 새로운 기업중에 이름들어 본 곳이 생소한지 궁금합니다.
요즘 부쩍 창업이 관심이 많이 생겨서요. 평생 직장도 아닌 시대에.

다들 저 보다 훨씬 더 똑똑한 분들도 창업하지 못하고 전문직이나 교수 아니면 모조리 비자발적으로
샐러리맨 되는 이유가 있나요?

10대 20대 에서는 꿈이 컸던 친구들도 나름 나이 먹고 나니 다들 현실적으로 변하네요.
제가 창업에 부정적인 편이었는데 30대 되니 막상 소규모 창업 한 친구도 무조건 회사 더러워도
붙어있어라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