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생에 대해 확실한 목표도 없고 하다보니 되는데로 살아왔지만 지금부터는 제 선택하나하나에 미래가 변하니 아무래도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현재 고민은 대학원에 갈지 아니면 진학을 포기하고 공사나 대기업 취업준비를 하냐 입니다. 사실 이런 질문을 하는 것도 되게 웃기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저보다 사회를 경험하고 앞서가신 선배님들의 충고를 들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는 랩실에서 연구하는 분야가 나중에 박사 학위 취득 후 제 직업을 결정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6년간 또 공부를 하는데 문제는 없을시 참고로 이번에 대학원에 가게된다면 박사까지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쓰다보니 횡설수설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단순히 선배님들의 취업과 대학원(박사) 까지의 생각을 여쭙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