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등으로 손상된 건물의 판단..
작년 경주 지진에는 경주가 문화재 보호 지역이라 금이간 집들이 아파트보다는 주택이 주라서 크게 이슈가 안되었는데.. 이번에 포항지진으로 지진으로 금이간 아파트나 건축물을 보니 심각하더라고요..
그런데 건축물의 이용 판단을 눈으로 판단하는건 입주민들에게나 사는 사람들에게도 신뢰성에 상당한 문제가 있겠구나 싶네요.
괜찮다고 판단한 아파트에 살다가 붕괴되거나. 하면 상당한 문제가 생길건데.. 아무런 장비도 없이 와서 몇가지 검사리스트를 목측만 하고 괜찮다. 안괜찮다 판단하는건. 참 그렇더라고요..
비파괴 검사는 아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소요 되는데.. 붕괴위험성이 있는 건물에 장비를 부착하거나 들어가서 검사하는것도 참 어려울거 같습니다. 이걸 간이화 해서 건물 전체의 균열을 볼수 있는 장비들이 개발된다는 참 좋을거 같아요.. 비파괴 검사는 레이져나 초음파등을 이용하는거 같은데. 실제 비파괴연구하시는 분들은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 궁금하고. 좀 더 가격을 낮추면서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건축물등에 장비를 부착하지 않고 진단하는 방법은 없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관련 연구를 하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