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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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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우 교수
      다공성 무기질 산화물 합성공정으로 충전속도 높인 리튬이온전지 소재 개발
      이진우 교수(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이메일:jinwoo03postech.ac.kr
      장소: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연구동
      5798 5 13

    안녕하세요. 메이트릭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메이트릭 회원 여러분! 요즘 생활속에서 핸드폰 등의 모바일 기기는 이미 떼어 놓을 수 없을 만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밧데리가 일찍 소모되어 불편하셨던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최근 간단한 화학공정을 통해 무수하게 많은 매크로 기공(작은구멍)을 포함하는 무기질 산화물을 합성하여 충전속도를 7배나 개선할 수 있는 리듐이온전지 개발하신 연구자가 있어서 찾아 왔습니다.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님이신데요. 직접 찾아 뵙고 이번 연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교수님의 현재 하고 계신 연구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우리 연구실은 차세대 에너지 저장에 쓸 수 있는 나노 포러스 물질(NANO Porous Materials)을 만드는 건데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전극으로 전지물질 경우 입자 사이즈가 상당히 큰 물질을 가지고 사용하기에 높은 파워에서 낼 수 있는 전극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노 입자를 만드는 연구를 많이 하는데요. 나노 입자의 경우에는 전극을 만들어도 여러 바인더 같은 것을 사용하여 전극 물질로부터 많이 떨어져 나오고 여러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두 가지를 보완하기 위해서 저희연구실에서는 2차 전지나 수퍼 커패시터에 들어갈 수 있는 전극물질을 나노 다공성 형태로 만들고 있습니다.

    큰 입자 형태로 되어 있으면서 기공을 많이 뚫려져 있기에 전해질이나 어떤 이온들이 빨리 움직일 수 있어서 높은 파워를 낼 수 있고, 또한 에너지를 많이 저장할 수 있는 전극 물질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전지나 전극 에 쓸 수 있는 다양한 물질을 나노 다공성 형태로 만드는 것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노 다공성 소재는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습니다.   우리 연구진 같은 경우에는 나노 다공성 소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성하여 만드는 연구를 하는 데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잘하는 연구진 중에 하나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코러스 물질, 특히 메조포(Mesopor.)라는 물질에 대해서 사람들이 생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메조포는 2nm~50nm 사이의 물질을 우리가 메조포라고 이야기합니다. 2nm에서 50nm 사이의 물질이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표면적도 넓으면서 기공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물질 전달이 비교적 잘 되기에 아주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논문을 낸 분야 같은 경우는 에너지 저장장치에 관련되는 배터리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에너지 저장뿐만 아니라 어떤 촉매나 혹은  연료 전지, 태양전지의 전극으로도 쓰일 가능성이 상당히 많은 분야입니다. 저는 그러한 메조포러스 물질(MesoPorous Materials)을 만드는 연구를 많이 진행 했습니다.

    메조포러스 물질 자체만으로는 여러 가지 한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메조포러스 물질에다가 기공이 좀 더 큰 매크로 포러스 물질(MacroPorous Materials)을 두 개를 결합을 시키게 되면, 메조포러스 물질이 물론 확산성이 좋지만, 조금 더 확산이 좋은  물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한 물질을 만들게 되면 전극뿐만 아니라 2차전지 전극, -우리가 촉매반응을 일으킬 때에도 굉장히 확산이 좋아야 촉매 반응이 굉장히 원활하게 일어납니다. -에너지 저장 장치나 촉매 등, 여러 가지로 사용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메조포러스 물질 뿐만 아니라 메조포와 다른 기공이 포함된, 더 큰 기공이 포함된 결합된 형태의 어떤 차세대 다공성 물질을 만들려는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렇게 만든 물질이 2차전지의 전극으로 쓰일 경우나 수퍼 커패시터의 전극에 쓰일 경우는 이온 같은 것들을 어떤 큰 기공에 담아 두었다가 그런 것들이 다시 메조포러스 물질 안으로 서서히 확산됨으로써 기존에 전극물질에 보다 상당히 이온이 빨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온이 빨리 이동한다는 것은 파워가 훨씬 더 높아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연구진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2. 최근에 충전속도 7개 빠른 리튬이온전지 소재를 개발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충전 속도나 방전 속도, 특히 중요한 것은 전기 자동차나 휴대폰도 마찬가지인데요. 빠른 시간 내에 충전을 해야 우리가 실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개발을 한 소재 는 기공이 두 가지 형태로 뚫려있는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매크로 포러스는 50nm보다 큰 포러스구요. 메조 포러스는 2nm하고 50nm 사이인데, 표면적이 넓어서 전지에서  많은 양의 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데 도움도 되고, 50nm 정도의 큰 포우가 주변에 있으며서 전해질을 많이 가두어 둠으로 해서 전해질이 빨리 들어왔다 나갔다 하기 때문에 기존의 전지에 사용하고 있는 물질보다 충전속도가 일반적으로 5배~7배 이상 빠른 소재를 개발 하였습니다.

    다공성 소재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는 그룹이 있습니다만  굉장히 복잡한 방법으로 만듭니다. 가령, 메조포러스 실리카(Mesoporous Silica) 만들 때에도 유기물을 이용해서 만듭니다. 그 유기물과 무기물의 혼합체로 만들고  다시 유기물을 제거해서 포러스 실리카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실리카를 만든 것을 이용해서 다시 메조포러스- 본 논문에 소개한 것처럼 - 이산화타이타늄(TiO2) 혹은 다른 메타로사이트 아이템을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만드는 경우에는 너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메조포를 만들 때에도 이렇구요. 그 다음에 메크로포와 메조포를 같이 만들 경우에는-확산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메크로포를 위한 물질을 먼저 만들고, 또 메조포를 위한  주형 을 안에다가 집어 넣고, 다시 만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복잡하고 돈도 많이 드는 그러한 공정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을 계속해서 진행해 왔는데요.  이것들을 보다 간단하게 만들고 더 실용화에 하기 위해,  2차전지전극물질 중에 안정한 전극 물질로 잘알려진 타이타늄 다이옥사이드를 다공성 소재로  엔지니어링을 잘해보자 라는 목적을 가지고 저희가 연구를 진행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한 연구에 대해서 다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블락 코팔러머(Block Copolymer, 블록 공중합체)은 2~50nm 정도 되는 메조포를 만들어 주고, 레졸(Resol)이라는 고분자물질이 있는데요. 이 레졸이라는 고분자물질은 굉장히 쉽게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 두 개를 전부 섞어서, 용액에 넣어서 돌려 준 다음 타이타늄 전구체를 안에다가 집어넣어서 다시 돌린 후, 용매를 날리게 되면, 레졸은 메크로포를 위한 주형으로 사용이 되고 블락코팔러머는 메조포를 만들어지게됩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메조포와 메크로포를 가진 TiO2를 만들 수 있고, 이렇게 용액으로 쉽게 날려서 만든 형태이기 때문에,  전극의 형태가 페이퍼같은 플렉서블한 전지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면 플렉서블한 전극 위에다가 아주 코팅을 예쁘게 잘 해야 합니다. 그 플렉서블한 전극을 용액에다가 담궜다가 쫙 빼서 말리고 열 처리를 하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형태의  메크로포러스와 메조포러스가 같이 공존하게 되는 전극물질을 만들수 있게 됩니다.

    이 물질은  충전속도가 기존 TiO2 벌크물질에 비해서 한 5배에서 7배 정도 되는 그러한 빠른 속도의 특성을 보였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짐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높은 파워를 낼 수 있는 전극 물질입니다. 또한 타이타늄옥사이드 자체가 매우 안정한 물질이기 때문에 전극 성능으로서도 안정한  물질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안정한 전극을 만드는 게 상당히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입니다.  노트북과 전기자동차같이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안정한 전극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어떤 물체에도 매우 쉽게 전극물질을 코팅 할 수 있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연구팀은 원료 물질을 혼합하고 열처리하는 비교적 간단한 공정을 통해 이러한 전지를 만들어 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얼마나 쉬운 방법인지 공정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이런 물질을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아시는 것처럼  화학과가 아닌 화학공학과에 있기 때문에, 어떠한 물질을 만들 때, 기초적인 현상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게 상용화가 가능한가라는 것을 연구원들과 염두해 두고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50nm 이상의 포와 작은 포가 같이 혼재하는 형태의 물질을 만들 경우도 있는데요.   먼저 큰 포를 위한 주형을 먼저 만들고 또 작은 포를 위한 주형을 먼저 만들고, 큰 포를 위한 주형을 먼저 전체를 통해서 쌓은 다음에 작은 포를 위한 주형을 주변에 집어 넣고 그러고 나서 프로스, 다공성 소재를 만드는 복잡한 방법을 거칩니다.  가격 문제도 있고 만드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전극을 만들려면 어떤 특정한 표면 위에다가  전극 물질을 올려 놓아야 하는데, 그렇게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번에 개발을 한 것은  작은 포를 만드는 블락 코팔러머에  레졸이라는 고분자를 같이 넣고,  용매를 날리고 열처리를 하게 되면  원하는 형태의 물질이 나오기때문에 앞으로 어떤 전극물질 위에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포러스 물질을 올려서 만들 수 있기에, 다양한 에너지 저장 장치에 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매크로 기공을 통한 충전속도만큼 밧데리의 저장능력도 중요할거 같습니다. 혹시 밧데리의 저장능력에도 장점이 있나요?

    충전 속도는 결국에는 파워하고 관련 되어 있고, 저장 능력은 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담고 있느냐와 관련이 있는 거죠. 오랜 시간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나노 물질로 만들게 되면 기본적으로 표면적이 넓어지고  입자 사이즈가 큰 물질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저장 용량이 20%~40% 정도 향상이 됩니다.  지금은 타이타늄 디옥사이드(이산화티탄)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을 했기 때문에 용량이 한 200mAh/g 정도로 나오는데, 만약에 다른 형태의 옥사이드 물질로, 예를 들어 아이언옥사이드나 니켈 옥사이드, 코발트 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이런 물질로도 충분히 확장을 해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미 그 초기 결과들을 다 가지고 있고요. 이런 걸로  바꾸게 된다면, 충전 속도도 빠르면서 용량도 지금 우리가 발표한 논문 보다도 3~4배 이상 높은  물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곧 아마 논문으로 보고가 될 예정입니다.


    5. 밧데리의 다공성 물질 개발에 대한 국내외 연구들이 어느정도 있었던 거 같은데요. 교수님이 개발하신 방법이 다른 연구들과 비교해서 어떤 장점이나 특징이 있나요?

    다공성 물질을 나노 입자에 비해서 큰 물질의 구멍을 다공성을 뚫어놓은 형태의 전극 물질이 훨씬 더 다양한 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물질에 대해서 연구를 우리도 오래 전부터 해왔고, 다른 연구진들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영국의 피터브루스 교수 연구진도 이쪽 부분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 두 그룹이 있습니다 .

    우리연구진이 외국에서 하는 거에 비해 장점을 말씀해 드리면,  다공성 물질을 만드는 방법은 경질 주형법이라는 방법이 있고, 연질 주형법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질 주형법은 말 그대로 딱딱한 물질을 주형으로 사용해서 만드는 것으로  주로 외국에서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저도 예전에 많이 연구를 했었고요. 딱딱한 주형을 먼저 만드는데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 우리가 원하는 물질을 채워 넣고 나중에 딱딱한 경질 주형을 제거를 해야 하는데 이 제거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불산(Hydrofluoric Acid, 수소와 불소(F)가 합쳐진 불화수소(HF)를 물에 녹인 액체)이 사용됩니다. 불산에 대한 사고가 많이 나오죠.  불산을 사용하였을 경우는 상용화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만드는 프로세스 는 그러한 것들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실험실에서 만든 블락코팔러머나 레졸이라는 고분자를 집어넣고 그냥 열처리만 하면 되기에, 훨씬 더 간단하고 독성 있는 물질이 사용되지 않기에 훨씬 더 유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6. 앞으로 향후 계획 연구 계획이 있으신지 소개해주세요

    이 다공성 물질을 잘 컨트롤 해서 에너지 저장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환 즉,  물 분해나 혹은 연료전지의 전극 쪽에도 사용 하는 것을 연구로 진행을 해오고 있습니다. 2차전지도 상당히 중요한 분야입니다. 2차 전지가 우리가 어떤 신 재생 에너지를 받았을 때 그것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저장을 해서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것에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2차전지에 대한 연구도  연구원들과  많이 진행을 할 것입니다.

     그것과 더불어서 또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가 에너지 전환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태양 전지를 이용하여 바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지만 태양 전지를 가지고 전기 분해도 할 수 있습니다. 태양전지로 나온 전기를 이용해서 수소와 산소로 에너지를 잘 갈라 놓는다면 수소를 저장을 해서 나중에 필요할 때 연료 전지로 돌려서 에너지를 쓸 수 있죠.  신재생 에너지로 생각해 보면, 물을 분해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수소를 굉장히 잘 이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분야에 저희가 다공성 소재 물질이  잘 사용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공성 물질 소재라는 것은 대부분 촉매반응을 일으키는 것에 있어서 매우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촉매 입자를 다공성 소재 위에 올려 놓고 물을 분해 시킨다던가 혹은 연료 전지의 전극으로서 반응을 시킨다면, 기존에 있는 전극물질보다 훨씬 향상될 수 있는 전극물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연료전지 같은 분야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많은 연구진들이 연구를 많이 하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연구비와 관련된 문제도 있었는데요.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의  다공성 물질을 이용한 2차전지와 연료전지 두 분야에서 연구를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7. 비교적 간단한 공정이라고 하셔서 상용화도 5년이내로 가능할거라고 예상을 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상용화를 위해서 어떤 부분이 연구가 더 되어야 하는지, 또한 특허나 기술이전 등 상용화를 위해서 준비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신지요?

    일단 연구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에는 물론 저희가 다른 연구진에서 하는 거에 비해서 가격을 굉장히 많이 낮추고 공정도 낮추었기에 어떤 물질을 만드는 가격이라는 게 원료물질과 공정이잖습니까. 그 두 가지를 전부 다 낮추었는데 제 욕심 같아서는 더 낮추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타이타늄 옥사이드 베이스에 전극물질을 만들었는데요, 이 타이타늄다이옥사이드에 전구체도 티타늄디옥사이드라는 물질에서 티타늄 클로라이드(Titanium Chloride)로 바꾸게 되면, 가격이 한 1/10로 줄어들게 되고, 그 다음에 블락 공중 합체 고분자를 저희 랩에서 만들어서 사용을 하는데, 이것도 만드는 방법을 좀 더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다면 좀 더 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전극들이 좀 더 가격을 낮추어서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쓸 수 있게 하려고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특허는 현재 한 물질에 대해서 특허는 이미 출원를 했으며, 곧  해외 특허도 출원을 할 예정입니다.  여러 회사에서 논문을 낸 다음에, 연락이 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기술이전은 저희가 좀 더 가격을 낮춘 다음에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8. 전기자동차등의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수퍼커패시터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대 강기석 교수, 중앙대 윤성훈 교수님과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수퍼커패시터"의 성능개선물질을 발굴하신걸로 압니다. 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차 전지 같은 경우는 통상 배터리라고 얘기하는데요. 배터리 경우는 그 에너지를 많이 담을 수 있지만 에너지를 빨리 넣고 빼는데 한계점이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이번에 충전속도를 7배 정도 좋게 했다고 해서 논문을 냈는데요.  수퍼 커패시터 경우에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담을 순 없지만 그 에너지를 빨리 넣었다가 빨리 뺄 수 있는 즉, 많은 파워를 높일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수퍼 커패시터입니다.

    예를 들어서 전기 자동차의 경우 10초안에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를 내야 할 때에는 배터리로는 어렵습니다. 수퍼 커패시터로 짧은 시간에 파워를 낼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퍼 커패시터와 배터리가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저장장치의 물질은 배터리처럼  에너지가 높고 수퍼커패시터처름 파워가 빠른것, 이 두 가지가  합쳐진 형태의 저장장치를 만들기를 원합니다.

    다공성 물질 중에 엠비터오브파이브를 음극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공성 엠비터오브파이브. 양극으로 티베이지트카본을 사용해가지고, 이러한 그 배터리와 수퍼커패시터의 장점만을 결합한 에너지 저장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이 두 개를 결합해서 파워도 높고 에너지도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그런 전극 물질을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를 하는데 서울대학교 강기석 교수님과 중앙대학교 윤성훈 교수님께서 많은 경험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9. 현재 전기차,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등 에너지의 효율성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생각하기에 앞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극복해야 하는 과제와 문제가 있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에너지 분야에서 일단 극복해야 될 부분 중에 하나가 많은 학교에서  연구를 진행을 해서 논문을 쓰고 있는데요. 그러한 물질들이 가격 같은 것에 염두를 두지 않고 논문을 쓰기위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당연히 학교에서 기초적인 연구를 하기 위해서 해야 될 일이죠. 그런데 이제 학교에서 하는 일과 회사에서 정말 필요한 연구를 연계할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회사에서도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산업 과제를 통해서 교수님들 연구실에 한 3년이나 5년 정도의 프로젝트를 주어서  원하는 것들을 만들 수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할 것 같고요.  학교에 계시는 교수님들도 마찬가지로 너무 연구실에서 끝나는 연구가 아니고 실용화가 될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격 문제에 대해서 극복을 하거나 물질의 안정성 문제가 극복이 안 된 경우가 많습니다. 비단 전지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 분야에서 안정성을 좀 더 높여야 되는데  극복이 안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극복을 해야하고, 마지막으로 에너지 분야에  여러 가지 에너지 디바이스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차 전지, 연료 전지가 있고 태양 전지, 이 세가지가 아마 화학공학이나 화학소재공학에서 가장 많이 하는 분야인데요. 그 전구에서 연구비를 투자를 받는 것도 그렇고 연구 하는 흐름도 그렇고 어느 한 분야가 인기가 많아지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 분야에 뛰어 들어서 연구를 하게 됩니다. 정말 해야 되는 분야의 연구는 결국에는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각각의 에너지 디바이스에 대해서 정부에서 비교적 균등하게 연구비를 투자를 하고 늘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씀이지만 3년 하고 나면 더 이상 투자를 받지 못해서 연구가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정부에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9. 앞으로 에너지 분야를 연구하고자 하는 후학들이 많을 거 같은데요. 이분들에게 앞으로 연구에 대한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신다면?.

    전에 질문을 하실 때에도 잠깐 말씀 드린 것과도 연관이 되어 있는데요.  지난 6년 동안 2차 전지 분야가 상당히 유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그 분야를 연구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것은 제가 보기엔 옳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가 늘 했던 분야들, 남들은 많이 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좀 더 유망해 보이는 분야들도 너무 단기간으로 생각하지 말고 장기간으로 생각하고 연구를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만약에 연료전지를 공부하고 있으면 그 연료전지에 필요한 연구를 앞으로 수 십년을 바라보고 문제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그것에 대한 연구를  깊이 있게 들어가면 언젠간 결국엔 빛을 보게 되고 , 결국 그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현재 신문에 많이 나오고 있는 부분들중 자기가 하고 있는 거와 비슷한 분야는 계속 눈을 돌려 가지고 그쪽으로 옮겨 갈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뚝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진행: 정민경 리포터
    * 촬영 및 편집 : 박수진 (event14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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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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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배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건가요? 한번 충전하면 오래가고 시간이 갈수록 충전이 덜 되는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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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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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교수님 말씀 처럼 기업도 3-5년 정도 연구 기간을 가지고 학교와 같이 일했으면 한다는 생각입니다. 기업은 학교연구가 바로 제품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적절한 기간을 고려하여 연구를 한다면 학교연구의 성과가 기업의 이윤 증가에 기여할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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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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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유익한 정보를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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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기술의 진보는 끝이 없는 것 같네요. 실생활에 빨리 적용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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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7
    전지 분야의 발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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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6
    요즘 스마트폰에 쓰이는 배터리의 방전 속도나 배터리 부풀림으로 인한 폭발사고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위의 글처럼 된다면 배터리 문제도 빠르게 해결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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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5
    나노 기술이 많은 분야에 적용되어 간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직접 보니 또 흥미롭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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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5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배터리 분야가 가장 핵심이라고 하던데요. 교수님과 학도들이 있기에 밝은 미래가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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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5
    차세대 전지 분야에서 속도 뿐만아니라 안전성과 효율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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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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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5
    매우놀랍네요 좋은정보 얻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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