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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근 교수
  • 박사학위로 `The Sheldon K. Friedlander Award` 수상
  • 이동근 교수(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 ̸ :dongleepusan.ac.kr
  • : 부산대학교 기전관309호
  •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이동근 교수님은 미국에어로졸학회에서 수여하는 "The Sheldon K. Friedlander Award"를 수상하셨습니다. 이 상은 최근 5년내 박사학위를 받은 과학자중 박사학위 논문의 우수성으로 미국 AAAR(에어로졸 학회)에서 매년 1명을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교수님의 연구분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십시오.

    저의 약력을 잠깐 말씀드리면 87년도에 서울대학에 입학해서 학사, 석사, 박사를 다 마쳤는데요 저의 지도교수님이 서울대학 기계공학부에 최만수 교수님이 계세요. 지금부터 98년에서 99년정도에서 나노입자 기상으로 만드는 방법들이 처음으로 실제로 만들어지고 어느정도 왕성해지게 된때가 그정도 되지 싶어요. 96년 부터 한국에 에어로졸 연구회라는 것이 생겼는데 그렇게 해서 쭉 진행 된것이 99년부터 2000년 사이가 나노사이트 입자를 기상으로 만드는 그런 과정들이 우리나라에서 각대학에 대충 한분씩 정도로 연구가 진행되었어요.

    제가 했던 것은 그 중에 서울대학에 최만수 교수가 창의과제라고 해서 과학기술부 과제인데 중점적으로 한 연구하는 분을 지원하자해서 그 당시로는 상당히 큰 돈을 지원하셨어요.

    그때 저의 지도교수가 냈던 아이디어를 사실은 그 분이 내셨는데 그것을 실험적으로 검증을 하고 조금 진보를 한게 제 일이었어요. 나노 입자를 만들 때의 원리는 상당히 기계공학적인 거에요. 안개가 낀다든지 비가 내리든지 하는 것이 다 같은 원리로서 나노입자를 기상중에서 만드는데 일단 증발시킨 다음에 공기중에 기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양은 제한 되어있으니깐 온도가 내려가면, 그러면 과포화 상태가 되고 핵이 발생하고 핵끼리 충돌을 하고 그때 만들어 질때 얼마나 빨리 충돌하느냐 하고 물방울과의 다른 점은 부딪혀서 큰 물방울이 되지 않고 자기들끼리 포도송이 처럼 형성될때가 있어요. 얼마나 빨리 충돌을 하고 내부적으로 얼마나 빨리 합쳐지느냐 그 두개의 비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데 그것을 저희들은 그 전에는 여러가지 전기장을 걸기도 하고 많은 방법을 썼는데 최종적으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한 것은 충돌률을 얼마나 늦추지 않고 빨리 소진을 시키는 방법으로 CO2를 선택하였고 그렇게 해서 형상이 바뀌게 되면 자기들끼리 충돌하게 되는 것이 동그란 모양보다 포도송이 모양이 훨씬 잘 일어나므로 모양을 바꿈으로 해서 성장을 억제하고 레이져 파워를 조절해서 결정상을 제어해보고 거기서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이용해서 어느 구조로 만들었을 때 그 구조를 구조의 특성을 결정 짓는 것을 가장 중요한 것은 입자의 크기와 마찬가지로 구조에서 grain 의 사이즈를 작게 만들면 사이즈 효과에 의해서 좀더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그 특성이 바람직하므로 최근에 나노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요약하자면 연구분야에 대해서는 기상공정이나 에어로졸이라는 베이스에서 나노 입자를 만드는 그리고 만들었을때 우리가 원하는 목적에 맞춰서 어떻게 제어할 것인지 또한 어떻게 특성화를 할 것인지에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단일 입자 질량 분석기라고 하는데 영어로 Single Particle Mass Spectrum Scopy 라고 이야기하는데 입자 한개의 조성을 파악해서 그 입자가 생성이 될때 어떤 경로를 거쳐서 화학적으로 변화되어 왔는지 그런 것에 관해서 연구를 해왔어요. 지금하고 있는 것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에 에너지 전공에 속해 있거든요. 제가 보는 중요한 관점은 에너지 측면이거든요, 대체 에너지를 굳이 빼더라도 Fuel Cell 말고 최근에 그 크기가 작아지고 있으니깐 단위체가 작아지므로 그 내부에 공급을 하는 에너지 소스를 또 다른것이 되야 하지 않을까 큰 에너지로 부터 가르기 보다는 독립되어 있는 어떤 에너지 형태로 존재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약간은 기계공학하고는 거리가 멀다라고도 볼수 있는데 지금 제가 보는 저의 전공은 Nano Thermal System 이거든요. 그런 에너지 시스템을 꾸미는데 있어서 지금까지 해왔던 나노 입자를 만들어 보고 나노 입자 한개를 최종적으로 저의 목적은 어떤 에너지 제너레이터 유닛 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그것을 일단 여러가지 물질에 대해서 테스트 한 다음에 최종적으로 그것으로 에너지를 생산을 해 낼수 있는 그런 물질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파악을 하고 데이터 베이스를 만든 다음에 그 중에서 가장 가능한 물질을 선택해서 그것으로 부터 어떠한 형태의 열 에너지든지 아니면 화학적 에너지를 이용해서 전기 에너지를 뽑아 내든지해서 전기를 어떠한 나노 사이즈 형태의 전송을 할 수 있는 그런 경로를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지역으로 보낼수 있지 않나 싶고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저의 학교 같은 경우에는 좋은 것이 김경천 교수님도 그렇고 기계공학부에 Memstec이라는 부산 경남지역에 굉장히 큰 센터가 지어지고 있어요. 거의 세팅이 내년에 끝날 것같은데 Mems 기술과 관련된 반도체 공정으로 작은 경로를 만들어 주고 공급을 해줄수 있으니깐, 저 같은 경우는 혼자서는 힘들고 화공 전공이나 화학, 고분자 전공하신 분들과 같이 연구를 해서 어떤 에너지 변환 쪽으로 물질을 찾을 수 있다면 결합을 해서 작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전지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하는 것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연구 분야에요.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수상하게 되셨는데 수상의 배경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에어로졸이 최근들어 환경이나 공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유학시절 이 분야에 대하여 연구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구환경이 미국에 비하여 결코 떨어지지 않는데요, 연구기자재와 연구환경이 우리나라가 더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연구 보고서 혹은 발표의 내용이 더 떨어지는 이유는 한가지 결과에 대하여 좀더 깊이있는 결론을 도출해 내는 능력이 더 크며, 또한 이론적인 배경이 더 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박사와 외국박사의 차이는 박사학위를 하는 동안에 무슨 연구를 하였는가이지 단순히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여 우수하지는 않습니다. 그 증거로 이번에 제가 수상한 상을 들 수가 있습니다. 이 상은 최근 3년내지 5년내에 박사학위 논문을 심사하여 일년에 1명씩 수상을 하는 상입니다. 저의 논문의 기여도는 에어로졸의 크기를 작게하면서 그 수를 늘리는 한가지 방법을 제시했다는데 있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외국에 나가더라도 영어를 공부하는것 외에 어떤 연구를 해야하는지가 중요하니까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고, 국내에서 공부를 하시는 분들께도 열심히 공부를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저도 12시 이전에 퇴근을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했을만큼 열심히 했는데, 자신의 분야에 최고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도교수님께 너무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관련된 많은 전문가분들을 찾아 정보나 의견 교환을 해보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최종적인 결론은 국내에서 학위를 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연구실험과정중 가장 힘들었는 부분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제가 연구과정동안 힘들었던 점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자면 많은 일화가 있는데요, 석사때에는 냉동기의 서리를 수치적으로 계산을 했었는데 참 힘들었어요. 처음에 대학원에 들어왔을때는 일년반정도기간동안 프로그램 한줄때문에 고생을 했었어요. 그때는 눈을 감아도 꿈을 꾸어도 그문제가 생각이 날 정도였는데 어느날 우연히 문득 들었던 아이디어로 해결을 하였죠. 그 때 수치해석이 저의 길이 아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치해석은 기계공학분야에서 상당히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죠. 이것이 석사때 가장 큰 어려움이었어요.

    다음으로 박사과정에서 했던일이 검증이 되어있지 않는 이론을 연구하는 것이었어요. 제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4억원짜리 기자재가 필요했는데 누가 그걸 사줍니까? 검증이 되어있지 않은 이론을 위해서말이죠.

    그래서 천만원을 주고 한달을 대여 하였는데 하루에 30만원이 나가는 거죠. 그게 얼마나 부담이 되겠어요. 그래서 제가 매일매일 확인하고 실험하고 했는데도 명확한 결론을 얻지 못했어요. 하지만 어떤 변화를 발견하고 중고를 일억을 주고 샀죠. 시간에 쫓기면서 무언가를 하는 일이 상당히 힘들었어요. 박사후과정을 하면서도 첫학기에는 결과를 얻었는데 다음 1년반동안에는 결과를 얻지 못했어요. 이상하게도 저는 시간에 쫓기면서 연구를 하는 편이에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이디어가 막혀서 더이상 전진되지 않을 때에는 애정을 가지고 그 문제에 매달린다면 결국 풀린다는것입니다. 더이상 진행되지 않을때 한발짝 더 나아갈 때 정말 발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의 연구계획은?

    지금 제가 나노기술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매달리고 있는 산업이 나노 기술이예요. 많은 분들이 나노기술의 상용화가 늦어져 사장될 가능성을 걱정하시는데요. 그런 가능성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래서 기계공학의 기본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적인 각자의 전공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제가 하는 전공이 기계공학과 전혀 다른 분야가 아니라 크게 본다면 기계공학의 한 분야입니다. 다공성물질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있는데 그 효과는 밝혀져 있지만 과정은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요.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많은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공계 기피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소견은 ?

    이공계 기피현상은 학생들이 먼저 자신의 소질이 맞는 부분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껏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돈이나 사회적인 여론을 따지지 마시고 자신의 결정에 따르시길 바랍니다. 사회는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며 자신의 분야에서 항상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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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진행: 이재용(metric@metric.or.kr)

    촬영, 편집: 정병규(baeni@metr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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