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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돈 박사
  • 국제인명센터(IBC)선정 `2004년 올해의 과학자`
  • 최형돈 박사(항공우주연구원)
  • ̸ :hdchoikari.re.kr
  • : 서면 인터뷰





  • 안녕하십니까?


    저희 기계공학연구정보센터에서는
    국내 기계공학 연구 분야에 있어서 앞장서
    나가시는 교수님들을 방문하여 연구 내용을
    취재하거나, 문서로 질문 드리고 있습니다.

    교수님을 직접 취재하고 싶지만 현재 항공개발쪽이
    군사보안과 관련된 분야이므로 취재가 곤란하여  서면 질의
    대신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A : 저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우주발사체 개발사업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우주발사체
    개발사업은 인공위성
    발사를 위한 우주발사체를
    개발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공위성 발사 수요
    중 일부를 국산 발사체가
    담당하고 향후 위성발사서비스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1980년대부터 로켓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연구 성과와
    개발역량을 축적하여
    왔으며, 1993년에
    1단형 과학로켓,
    1998년에 2단형 과학로켓의
    개발과 발사를 완료하였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추진로켓도 2002년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과학로켓의
    개발과 발사시험을
    통하여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주발사체의 개발계획이
    수립되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A : 저는
    우주발사체 유도제어분야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유도제어분야에서는
    국산 로켓에 사용되는
    유도제어시스템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들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김발엔진
    구동장치 시스템
    개발, 추력기 자세제어
    시스템 개발, 실시간
    모의시험 연구 및
    관성항법장치 개발
    연구 등이 있습니다.


      김발엔진
    구동장치 시스템
    분야에서는 로켓
    엔진 추력의 방향을
    조절해서 로켓의
    자세제어를 수행하기
    위한 김발엔진 구동장치
    시스템을 전기식
    및 유압식으로 개발하고
    관련 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추력기 자세제어
    시스템 분야에서는
    로켓 엔진이 작동하는
    구간에서의 롤 자세제어
    및 탑재부 3축 자세제어를
    위해 가스제트 방식
    및 소형모터 방식의
    추력기 시스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모의시험 분야에서는
    로켓용으로 개발된
    관성항법장치, 구동장치
    및 추력기 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모의시험을
    통해 가상의 비행상황에서의
    제어시스템 성능을
    시험하고 문제점들을
    분석하는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성항법장치
    분야에서는 위성
    궤도진입에 요구되는
    항법성능 조건을
    만족시키는 높은
    정밀도의 관성항법장치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도제어
    시스템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들은
    우주발사체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입니다.
















    A :우선
    저는 우주발사체에
    관한 연구만 하였을
    뿐인데, 이러한 영광이
    돌아오게 되어서
    기쁨이 매우 크지만,
    한 편으로는 너무
    과하게 평가받는
    것 같아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영국
    국제인명센터와의
    인연은 제가 그동안
    수행한 연구 실적
    특히 paper와 특허에
    대한  평가를
    좋게 받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박사과정 학생 때에
    paper를 써 보았으나,
    그 때에는 무척 어렵게
    Accept된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제
    나름대로는 실제
    문제를 푼다고 하였는데
    제가 우주발사체
    관련 일을 하면서
    그 때를 돌이켜 보면
    조금은 아닌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이러한
    점들이 paper 쓰는데
    어렵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은 도처에 문제점
    투성입니다. 우주발사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하여야 했고,
    이러한 과정과 결과를
    그냥 나열하여 paper를
    쓰니 매우 좋은 평가를
    얻게 되었습니다.
    Paper 꺼리는 매우
    많은데 시간이 없어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특허도
    비슷한 사정으로
    연구 결과를 정리만하면
    특허가 될 수 있는
    건수가 너무 많습니다.


















    A :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크게 항공 분야 및
    우주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성층권 비행선 개발사업을
    산학연 및 국제협력을
    통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신기술의
    활용과 신형항공기
    기반 기술 개발을
    위한 소형항공기
    개발사업 및 선미익
    항공기의 국내 독자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격탐사나
    감시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고고도
    무인항공기 등과
    같은 특수 항공기에
    대한 개발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주
    분야에서는 과학로켓
    발사 및 다목적실용위성
    1호 발사 성공과
    무궁화 1, 2, 3호의
    기술지원 등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우주발사체,
    다목적실용위성 2호
    개발 및 소형위성을
    국내에서 자력으로
    발사하기 위한 우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도제어그룹은
    우주발사체 유도제어
    시스템의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임무설계
    및 궤적
    최적화



     -



    관성항법장치
    개발



     -



    유도
    및 자세제어
    알고리즘
    개발



     -



    비행안전
    시스템
    개발



     -



    유도조종컴퓨터
    개발



     -



    구동장치
    시스템
    및 시험평가장비
    개발



     -



    추력기
    시스템
    및 시험평가장비
    개발



     -



    유도제어
    시스템
    실시간
    모의시험



     -



    GPS/INS
    통합시스템
    개발

















    A :
    항공
    분야 및 위성 분야는
    조금 상황이 다른데
    제가 담당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분야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주발사체 분야는
    외국에서 기술 이전을
    기피하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모든 기술을
    국내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점들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A :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연구원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의 혼신의 힘을
    아무 불만 없이 연구
    업무에 쏟는다고
    생각됩니다.





















    A : 연구
    업무는 특히 우주발사체와
    같이 외국에서 도움도
    받을 수 없고 혼자
    해결할 수밖에 없는
    분야에서는 창조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약간 창조성이
    결여된 부분이 없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이러한 창조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자세를 개인적으로나마
    노력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A : 제가
    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개발 뿐 아니라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대부분의
    일들이 시스템 사업입니다.
    이러한 시스템 개발
    업무는 각 각의 서브
    시스템들을 묶어서
    전체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이 그 백미로서
    이러한 시스템 개발
    업무에 종사하다
    보면 주변 동료들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저절로 느끼게 됩니다.
    또한 제가 이러한
    연구 업무에 힘쓸
    수 있게 항상 기쁨과
    슬픔을 같이한 우리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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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우연
    최형돈 박사, ``올해의 세계 과학자``


    IBC
    연구업적 높이 평가해 선정...발사체
    유도제어 전문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유도제어그룹장
    최형돈 박사가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2004년 올해의 과학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IBC측은
    최근 ``21세기 저명 지식인
    2000인``
    ``세계 유명과학자
    2000인``
    에 등재된 세계적인
    과학자 중에서 최 박사의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박사는 발사체 유도제어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로 로켓의 국내
    독자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고 발사체 유도제어시스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논문 80여편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최 박사는
    지난해 비선형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제어기 설계방법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즈후즈후사의
    ``세계 과학공학 인명사전``(2003-2004년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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