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소나 삼중수소의 융합 반응으로부터 전력을 생산하는 핵융합 발전은 다음 세대를 위한 클린 에너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핵융합 발전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하여 고온의 플라즈마에 접하는 대면재(plasma-facing material, PFM)의 기계적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텅스텐은 고온에서의 높은 강도, 높은 열전도도, 낮은 스퍼터링 등의 우수한 물성으로 인하여 ITER와 DEMO 장치에서 대면재의 주요 후보 재료로 고려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분자동역학 전산모사기법을 활용하여 핵융합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방출되는 고에너지의 중성자가 어떻게 텅스텐의 내부 구조를 변화시키고 그에 따른 재료의 열화를 일으키는지 설명한다. 

• Mechanical properties
• Neutron irradiation
• Nuclear fused
• Clean energy
• Plasma-facing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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